송준호 교수, ‘나를 바꾸는 글쓰기’로 완주 중앙도서관에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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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교수, ‘나를 바꾸는 글쓰기’로 완주 중앙도서관에서 특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7.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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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도서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주군은 신간 베스트셀러 ‘(이제 당신도 시작하라)나를 바꾸는 글쓰기’의 저자인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송준호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이달 29일부터 6주 동안 매주 월요일 7시에 완주군 신청사 부지 내에 있는 중앙도서관에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를 바꾸는 글쓰기’는 지난 6월 초판이 발행된 이래 한 달여만에 2쇄에 들어가 독자들로부터 ‘글쓰기 전도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저자 송 교수는 강의를 통해 “왜 쓰라는 걸까? 어떻게 시작할까? 어떻게 연습할까? 어떤 걸로 쓸까? 어떻게 쓸까?” 등 글쓰기의 실제로 6주간 진행되는데, 완주군청 평생학습 부서와 연계 협력한 희망아카데미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최근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많은 직장인, 주부들이 자아를 계발하고 삶의 가치를 찾으려는 노력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글쓰기’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강이 주민들의 다작(多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립 중앙도서관 서진순 관장은 “도서관은 가장 안전한 시민의 학교이라는 점에서 완주군은 도서관 프로그램을 엄선해 운영하고 있다”며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전문가에게 글쓰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잡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준호 교수는 살림총서의 베스트셀러 ‘좋은 문장 나쁜 문장’의 저자로도 유명하고, 2011년부터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민관이 함께 하는 적극적인 독서문화운동은 물론 독서와 글쓰기 강연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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