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면장)는 지난달 31일 2013년도 면민의 장 수상대상자 심사결과 애향장에 박재건(32년생)씨를 선정했다.
마령면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있는 마령인의 공적을 기리고자 2001년에 처음 제정된 마령면민의 장은 올해로 2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호남축구대회는 현재 마령면민의날 체육대회의 시작이 되었다.
또한 1976년 재전마령면 향우회 창립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여 1977년 5월 창립총회를 개최하는데 앞장서 향우회 창립에 초석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재전마령향우회 1대, 2대 부회장 과 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재전마령향우회의 기틀을 마련한바 있다.
또한 마령초등학교 60주년 기념행사에 학교발전 모금운동을 통하여 조성된 성금을 학교에 전달하고, 1982년 마령면 청사 준공식에 재전마령면향우회에서 마련한 기금 1,500,000원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마령면은 박재건 애향장 수상자에게 다가오는 8월15일 광복기념 및 제48회 마령면민의 날에 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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