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교통약자 콜택시 시동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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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교통약자 콜택시 시동걸었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8.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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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송영선)은 1일 군민자치센터에서 교통약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도내 군단위 최초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콜택시 운행을 발빠르게 개시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는 카니발승합차를 개조하여 뒷좌석에 전동차나 휠체어를 탄채로 승차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보호자나 다른 승객 5인이 더 승차를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차량이다.

진안군에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하여 교통약자 증진위원회의 심의결과 전북신체장애인협회 진안지부가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어 3년간 콜택시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제 진안군에서는 433-4223번으로 콜하면, 일반택시 기본요금의 50% 저렴한 1,700원으로 1, 2급 등록장애인 중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버스 등을 타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약자 등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되었고, 2016년까지 콜택시 2대를 더 확보하여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와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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