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파출소, 구시포 해변콘서트 피서객과 함께 범죄예방 한마음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해리파출소(소장 고민석)가 지난 2일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13. 구시포 해변콘서트』현장을 찾아 행사전반에 걸쳐 혼잡경비 근무를 실시하고, 운집한 피서객들을 상대로는 4대사회악 척결에 대한 전방위 홍보활동를 병행,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기여함으로써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시포해수욕장에는 약 3,500여명의 피서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관광객 노래·장기자랑, 출연가수 9팀의 축하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방학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어린이, 청소년의 눈높이 맞춰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인형을 행사장에 투입, “함께 사진찍기”, “인형탈 직접 써보기”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구같은 경찰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어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범대 50명,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30여명도 함께 참석하여 4대사회악 근절 전단 3,000매를 배부하고, 홍보용배너를 행사장 중앙에 띄우는 등 최근 경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사회악 근절에 대한 전시효과도 높였다.
콘서트에 온 관광객들은 “찌는듯한 날씨도 아랑곳않는 경찰관들의 노력으로 해변콘서트를 편하게 즐길수 있었다, 언제나 든든한 존재로 국민곁에 있어주길 바란다”며 행사관람 소감을 전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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