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둔산제,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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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둔산제,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8.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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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어우러진 '둠뫼 작은 음악회' 개최

완주 산업단지내 악취 등 환경개선을 위하여 조성한 “둔산제 인공습지”가 도심속 생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달 조성된 “둔산제 인공습지”의 이용도를 높이고자 16일 오후 6시30분 “자연과 어우러진 『둠뫼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꾸며질 계획인데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더하여 문화공간의 역할까지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둔산제 인공습지내 조성된 소규모 무대시설에서 상설 정기공연을 계획중인데, 인근 기업체에서 활동중이거나   일반 동호인들의 발표회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둔산제를 찾은 박모씨는 “둔산제 인공습지” 조성후 저수지 물이 깨끗해져 사라졌던 ‘남생이’가 돌아왔다” 반가워 했다.

완주군는 이번 ‘인공습지’ 조성으로 물고기가 돌아오고, 점차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생태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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