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체육 인프라 및 선수를 바탕으로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익산시가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접근성으로 체육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익산시에는 지난달 31일부터 15일간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와 경남체고 및 경기도 교화고 육상팀, 서울시청 및 경남체고 펜싱팀 등 5개팀의 150여명이 공설운동장과 펜싱경기장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가 이렇게 우수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전라북도 유일의 1급 공인 육상경기장인 공설운동장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선수를 비롯해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을 보유한 강나루 선수 등 우수 선수들이 익산시청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인 결과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으며 많은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익산을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익산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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