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연이은 폭염에 따른 수질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우량 부족으로 인한 수원 내 영양염류 다량 유입을 대비하기 위해 상수도사업소 침전지에 사업소 직원 아이디어로 자체 제작한 차양시설(차광막)을 설치, 부유물이 상승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한편 상수도사업소 남정식소장은 “앞으로도 가뭄이나 폭우 등 비상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 남원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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