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문시 두만강 광장에서는 지난 12일 연변주인민정부, 성관광국, 성문화청 주최로 ‘중국두만강 문화관광축제’가 1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메인무대에 특별 초청되어 공연한 (사)호남오페라단 뮈토스 챔버 싱어즈(이사장 강흥규, 단장 조장남)는 우리민요와 가곡,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등을 열창하여 중국에서는 이례적으로 수차례의 앵콜과 기립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두문강 문화관광축제’는 생명의 강, 희망의 문 이라는 주제로 8일간 전 영역의 문화예술을 초청하여 성대한 축제로 호평 받았으며, 도문시 인민정부, 연번주과관광국, 연변주 문화국, 연변주교육국이 주관하였다./송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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