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대영)는 장기간의 폭염특보 발생에 따라 이달 초부터 농업인 및 농업분야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현장 출장 시 마을회관 또는 작업장 등을 찾아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무더위 휴식시간제,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의 홍보와 농업인, 노약자, 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 계층을 위해 임실지소, 대아호관리소, 전주완주임실지사내 농어민사랑방과 회의실을 이용, 농촌지역 무더위 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장은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물이나 가축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농업인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시간대에는 작업을 피하고, 작업 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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