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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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8.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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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을지연습, 19일부터 22일까지

정읍시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2013 을지(UFG)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올해 을지연습에는 군. 경, 소방서 등 14개 기관단체가 훈련에 참가한다.
시청 본관 지하에 설치된 CPX상황실에는 종합상황실과 통제부, 실시부 등 연인원 416명이 24시간 근무하며, 도상연습과 전시전환 절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 소산이동훈련, 민방공 대피훈련과 전시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실제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시는 이러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관계요원의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을지연습 기간인 21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경보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차량통제 훈련으로 15분간 실시되며, 22일 오후 2시에는 상동 수목토아파트에서 '아파트 상수관로 파괴에 따른 복구 훈련'도 실시한다.
시는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앞서 국가안보의식에 대한 시민공감대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민·관·군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와 14일 부시장 주재의 '2013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19일 오전 6시 을지연습 비상소집을 발령했다.
김생기시장은 “을지연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 국민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훈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제반 준비사항과 이행사항을 점검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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