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2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3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하는 민방공 훈련으로 진안읍일대에서 실시되며, 오후 2시에 15분간 공습경보가 울린 뒤 경계경보(5분)에 이어 2시 20분에 해제된다.
싸이렌이 울리는 15분간 읍 일대 주요도로에서는 진안군, 진안경찰서, 무진장소방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이 함께 참여해 교통통제와 주민대피, 비상차량 기동 등의 훈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훈련은 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 등 주민안전을 지키는 각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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