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배지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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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배지 수여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8.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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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19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소방장 김창호, 소방교 임은형, 소방사 장원호에게 전라북도소방안전본부에서 발행한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급대원들은 지난 5월 10일 오전 5시께 독초이면서 관절염, 신경통, 당뇨에 좋다는 ‘초오’달인 물을 마시고 의식저하 및 전신마비 등으로 쓰러진 환자를 이송하던 중, 무호흡과 심실세동 증세를 보인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제세동 2회 및 심폐소생술)로 자발적 호흡이 돌아와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는 것.

당시 환자는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해 현재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선 서장은 “하트세이버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상”이라며 “구급대원들의 헌신적인 현장활동은 ‘현장중심의 소방관’이라는 전북소방의 정신과 일맥상통한다” 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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