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단체 대항 태권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 개최
제4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 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4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20일 개막됐다.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내· 외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고등부, 대학·일반부 선수 등 3천 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 무주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제4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 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4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는 오는 26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일에는 고등부 남자경기가 펼쳐졌으며, 21일과 22일에는 고등부 남녀경기가, 23일에는 고등부 남녀경기와 대학부 남자경기, 24일에는 대학부 남녀경기와 일반부 남자경기가, 25일에는 대학부 남녀경기와 일반부 남녀경기, 26일에는 일반부 남녀경기가 펼쳐진다.
체급별 1, 2위 입상자들에게는 2014년 국가대표 선수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대회가 3천 여 명 이상의 선수들과 지도 및 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인 만큼 내년에 개관 예정인 태권도원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무주국민체육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라는 인식을 심는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태권원 배 태권도대회 등 국·내외 태권도대회와 무주 그란폰도 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들을 개최해 36억 7천 여 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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