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사회악 척결, 지역사회 공동대응 발판 마련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21일 4대사회악인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매일유업(주)상하공장과 민·경 협력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슈가 되고 있는 4대사회악 범죄에 대하여 지역사회 참여유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되었다. 조기준 경찰서장, 양해극 생활안전교통과장, 고민석 해리파출소장, 매일유업 상하공장 문용준 공장장, 신기문 지원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가·피해자들에 대한 매일유업 공장 견학기회를 부여, 직접 낙농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건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힐링캠프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서를 상호 교환하였다.
조기준 경찰서장은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 지지와 공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이번 MOU를 통하여 경찰, 지역사회가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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