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동! 영농현장에 답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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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동! 영농현장에 답이있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8.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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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전북농업기술원장 임실군농업현장 방문

지난 7월 1일 전라북도 기술원장으로 부임한 김정곤 원장이 지난 23일 임실군을 초도 방문하여 농업현장행정을 펼쳤다.
임실을 방문한 김 원장은 먼저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을 만나, 임실농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업무 청취한 후, 치즈마을방문, 표고버섯재배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신 권한대행은 “농업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인재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역농업혁신리더를 집중 육성하여 임실농업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하였으며, 이에 김 원장도 “모든 일에는 무엇보다도 인재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공감하였다.
이어 임실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를 청취한 후 중국과의 FTA 협상 등으로 우리농업이 위기에 처한 것은 사실이지만, 임실군이 복숭아를 중점육성하고 있는 것은 경쟁력 있는 작목선정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더욱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여 달라고 당부하고, 이를 위해 도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자리를 치즈마을로 옮긴 김 원장은  이진하 위원장과 치즈마을의 운영현황과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새정부에서 추진중인 지역별 특색있는 농산물 융복한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극찬했다.
이어서 성수면 효촌마을로 지난 2010년 귀농하여 단기간 친환경인증을 획득하고 품질을 고급화한 윤승호 표고버섯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표고버섯 농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하는 자리를 빌어 김원장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가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올해 개소하는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와 연계하여 버섯가루, 말랭이 등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에 보답하기 위해서 농업기술원에서도 농가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새정부의 농업분야 제3대 국정방향인  농업인소득증대, 농촌복지증진,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현장을 많이 방문하여 해답을 찾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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