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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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8.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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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내에 자리 잡은 도내 유일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오후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안병수 전북중소기업청장, 백두옥 창업진흥원장, 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익산시는 주관기관, 원광대 산학협력단은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전국 30여개 자치단체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앞으로 2년간 2억6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원광대 산학협력단 내 20여개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한다. 또 앞으로 매년 1억3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1인 창조기업이란 지식서비스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우수 기술, 지식재산권을 사업화 하는 것으로 개인이 대표자인 동시에 직원인 기업을 말한다.
센터는 창조적 1인 기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이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모집을 통해 17개 기업이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 기업들은 사무실과 컴퓨터, 전화 등의 기자재, 공동 마케팅, 세무·특허 지원, 벤처창업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이 시장은 이날 “센터가 좋은 아이템과 사업에 대한 의욕이 있는 청년들이 희망을 갖는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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