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봉 김제부시장, 가로수·코스모스 급수작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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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김제부시장, 가로수·코스모스 급수작업 현장 방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8.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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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김제부시장이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가로수, 꽃식재지 등 급수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생육상태 및 작업현황을 점검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시는 8월 7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며, 약 3주간 비 한방울 오지않는 날씨가 계속 되어 관내 전 지역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속 가로수는 온도를 최대 4도까지 낮춰주며, 지금같은 폭염 속에서 나무 한 그루는 한낮의 직사광선을 차단하는데다 나무가 호흡하며 나오는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열기를 빼앗기 때문에 에어컨 6대의 냉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나무를 살리는 일은 공기를 쾌적하게 순환시키는 기능뿐만 아니라 여름철 전력 사용량을 줄여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일”이라며 급수 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평선축제의 대표 이미지가 된 코스모스길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코스모스 식재지에 설치된 자동 급수장치를 직접 점검하는 등 급수작업에 참여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나와 근무에 임해주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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