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관련 인력육성 수료생 17명, 전원 취업 기대
상태바
장류관련 인력육성 수료생 17명, 전원 취업 기대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8.29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 17명 수료생, 장류관련 기업체 취업 가능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순창장류식품 명품산업화 인력양성교육’ 수료식이 지난 28일 전북대학교 순창분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은 지난 5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교육생을 모집해 지난 7월 5일부터 75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에서 개최한 이번 교육은 ‘교육수료자 전원 취업’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각 50%로 반영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수료생 중 3명은 이미 순창군내 장류사업체에 취업을 완료하는 등 교육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순창장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세계적인 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자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인력육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 전북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한 박도선(57)씨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순창장류산업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알게 됐다”며 “미력하나마 순창장류산업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순창장류식품 명품산업화 인력양성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올해 안으로 순창군내 장류관련 기업체에 모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