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천단마을과 (주)삼성전기 1사 1촌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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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천단마을과 (주)삼성전기 1사 1촌 자매결연 맺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8.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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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태인읍에서는 지난 28일 신태인읍 천단마을회관에서 (주)삼성전기 임직원 및 천단마을주민, 김생기 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했다.
이날 1사 1촌 자매결연식은 (주)삼성전기 지역사회공헌사업부에서 친환경 유기농포도를 생산하며 마을화합이 잘 되고 있는 신태인 천단마을을 자매결연 마을로 최종 선정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노승환 삼성전기 전무는 “신태인 천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천단마을과 자주 교류하면서 도농간 상생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천단마을이장은 “대기업인 (주)삼성전기에서 큰 관심을 갖고 선도적인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자매결연 모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생기 시장은 “미래선도 대기업인 (주)삼성전기와 친환경 유기농포도가 유명한 천단마을간 자매결연 체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본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모범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 후 (주)삼성전기 노승환 전무는 삼성 스마트 대형TV 1대를 마을에 기증했으며, 특히 올해 연이은 폭염에 마을 어르신들의 여름나기가 어려웠다는 소식을 듣자 즉석에서 에어컨 1대를 추가 기증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참석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삼성전기 관계자는 이날 자매결연 체결내용을 삼성그룹 사내방송에 송출 홍보하고, 천단마을 우수 농산품(유기농포도 등)을 사내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전사원에게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자매결연 1차 사업으로 오는 9월 6일에 수원 삼성전기 본사에서 천단마을 유기농포도 200상자 등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게획이며, 앞으로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이 도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농촌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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