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 벌초 시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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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 벌초 시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8.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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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황기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예초기로 인한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예초기의 칼날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풀 속에 돌과 부딪쳐 돌이 튀거나 날이 부러져 눈, 무릎, 발목 등을 다치게 된다.

올 해에만 고창관내에서만도 예초기 사고가 3건이 발생했는데 대부분은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고 작업을 하다 일어난 것으로,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하고, 벌초를 하기 전 주변을 둘러본 다음 돌이나 자갈 등이 있는지 살피고 작업을 해야 한다.
또 벌초를 하다 벌집이 있을 경우, 벌집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작업하고,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내는 방법으로 침을 제거한 뒤 상처부위를 차갑게 하거나 암모니아수를 발라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즐거운 추석명절의 첫 걸음은 안전사고 예방이라며 불의의 사고 발생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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