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국영석)은 관내 4개(고산, 비봉, 동상, 삼우)초등학교 34명의 조합원자녀들을 대상으로 8월26일부터 8월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 참여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는 서울강동농협과 농어촌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영어학습 기회가 적은 농촌 어린이들에게 영어교육과 영어권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다녀온 구병용 학생은(고산초 5학년)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를 원어민선생님 및 친구들과 실생활에서 나누다 보니 보다 쉽게 이해가 되었고 전국 각지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국영석 조합장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농촌출신으로 어린시절부터 외국 및 영어에 대한 많은 관심을 통해 세계적지도자가 되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큰 꿈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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