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어린이집 원생 55명 경찰서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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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어린이집 원생 55명 경찰서 견학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9.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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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심어줘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가 지난달 30일 관내 원광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 60여명을 경찰서로 초청하여 미래의 주역인 3~5세 유아들에게 경찰서 견학기회를 부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이날 경찰서를 찾은 어린이들은 경찰관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경찰서는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솔담당 경찰관의 쉽고 친근한 눈높이설명을 들으며 장차 자신들의 꿈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112지령실에서는 신고접수 절차와 무전시범을 보여주었고, 교통순찰차에 아이들을 직접 태워주며 마치 경찰관이 된 것같은 체험의 기회를 느끼게 하였다.특히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인형이 나타자나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며 앞다투어 사진을 찍고 서로 악수를 하는 등 천진난만한 아이 특유의 감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나게 했다. 모든 견학체험을 마치고 난 후 동행한 보육교사들은

“자신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경찰관, 경찰서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주기적인 방문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고창경찰서는 향후 어린이집, 유치원 견학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경찰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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