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그린 빌리지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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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그린 빌리지 시상식 가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9.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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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송영선)은 2013년도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평가 결과 우수 마을로 선정된 6개 마을에 대하여 시상식을 가졌다.
진안군에서 역점을 갖고 주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마을 환경정비를 통한 녹색실천과 더불어 자연 그대로의 맛을 강조하는 진안식의 그린빌리지 사업이 2013년에도 30개마을이 참가하여 그 결실을 이루었다.

최우수상에는 마령면 장재마을, 우수상에는 부귀면 소태정마을과 백운면 하미마을이, 장려상에는 정천면 상초마을, 진안읍 우화5동마을, 용담면 중앙마을이 수상하였다.
진안의 그린빌리지 사업은 2008년도부터 시작하여 전체 300개마을중 200여개마을이 참여하여 깊이 뿌리를 내렸고 마을만들기의 초석을 다진 의미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여 화단만들기, 꽃길조성 등 환경정비, 상징물 만들기 같은 사업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마을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 해로 6년째 접어든 진안식의 그린 빌리지 사업은 그간 사업과정에서 마을에 귀농인과 원주민간 갈등과 대립이 대화와 타협 그리고 혼연일체라는 과정을 거쳐 땀방울로 일궈낸 사업으로 마을 마다 서로 다른 이미지를 도출하면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송영선 군수는 “이전과 비교하면 정말 깨끗해지고 아름답게 우리군이 변하고 있는 모습에 지역주민에 감사를 전하고 주민호응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주민 소득까지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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