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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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프로그램 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9.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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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 한마디, 행복한 우리부부!”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는 지난달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정한 말 한마디, 행복한 우리부부!”라는 행복프로그램 부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갈등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극복해 감으로서 가정에 행복을 기하자는 취지로, 이주여성과 배우자가 그 동안 겪었던 의사소통의 갈등장면을 역할극을 통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소통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자녀들에 대해서는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별도의 공간에서 미술치료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복프로그램을 수료한 가족들에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거제도 일원에 가족캠프를 열어 한층 더 성숙한 부부간의 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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