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모양지구대(대장 김용선)에서는 막바지 무더위에 기승하여 최근 여성관련 범죄가 증가하면서 밤길 여성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취약시간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모양지구대는 원룸, 아파트 등이 밀집되어있고, 특히 여성 혼자 거주하는 가구가 많이 있는 월곡 택지 지구를 여성들이 보다 더 안심하게 거주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구역으로 선정하고, 주취자나 외부인의 잦은 출입으로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고창버스터미널에서부터 월곡 택지 지구까지의 이동 경로를 여성 안심 귀가길로 자체 지정하여 매주 1-2회 지속적으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여성들의 밤길 안전을 위한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늦은 밤 여성주취자 발견시 보호자에게 인계 및 혼자 도보로 귀가하는 여성 등은 순찰차로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시키고 원룸 밀집지역 등 골목길의 경우 구석구석 살피는 예방 순찰활동으로 여성들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범죄없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활동에서 보다 더  나아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경찰에게 원하는 치안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김용선 지구대장은“밤길 여성안심귀가서비스가 1회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창군 여성들은 물론이고 주민 모두가 보다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4대 사회악은 물론 범죄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창주행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