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보전직불·논 소득기반다양화사업 이행여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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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보전직불·논 소득기반다양화사업 이행여부 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9.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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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창엽)가 금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 및 논 소득기반다양화사업신청 농지에 대해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와 물을 가둬 벼를 재배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아울러 논에 논 소득기반다양화사업 약정체결에 따른 파종여부 대상 농지를 이달 말까지 점검?조사할 계획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관내 140,611ha(62만1,835필지)를 대상으로 쌀농사(농지형상) 및 타작물(약정작물) 재배에 대해 이행여부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본부는 관할지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지침 및 추진계획 등 점검기준 세부내용 교육을 실시하고 9월말까지 조사를 실시한 후 10월 15일까지 점검내용을 지자체에 통보, 연말에 쌀소득 등 보전직불금의 농가지급에 차질 없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논에 벼 이외의 콩, 조사료 및 가공용 벼 등을 신청한 농가의 논에 타작물 재배 직불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이 본부장은 이행점검과 관련해 “매년 부당하게 직불금을 지급받는 사례가 나타난다. 올해는 정확한 조사를 실시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사반을 직원과 지역주민으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판단이 불명확한 부분은 지자체와 협의 처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점검의 정확성을 높여 불법지급 등의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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