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이재욱)에서 다양한 스마트미디어 교육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8월 30일 마무리된 이 교육은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 15명이 참여하여 총 8회 동안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과 주요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 스마트폰을 실제 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돼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간단한 소품들로 상상력을 발휘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보는 수업에는 스마트기기인 태블릿이 활용 됐다. 태블릿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들이 평소 즐겨보던 애니메이션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여 제작하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대부분 게임과 SNS만 이용하던 스마트기기가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패드로 애니메이션 만들기’교육은 평소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던 학부모와 수강생 모두의 큰 호응 속에 교육을 마쳤다.
또한, 스마트미디어 취약한 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KT 전북IT서포터즈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폰 기초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박진기 강사 (KT 전북IT서포터즈팀)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외되어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에 자신감을 얻어가는 참여자들을 보면서 보람이 크다. 또 이렇게 지역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갈수록 증가하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스마트미디어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ismedia.or.kr)나 070-8282-80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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