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향토기능성식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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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향토기능성식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9.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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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전북지역 향토기능성식품을 실은 컨테이너를 지난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향해 띄우며 공격적 마케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지난해 10월 해외바이어 및 에이전트 초청 상담회를 통해 경쟁력이 있고 지역특색을 갖춘 복분자음료, 기능성쌀, 한과류 및 고춧가루 등을 중심, 현지 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바이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현지 로컬시장 진입을 위해 ML 및 할랄인증 등 다소 어려운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애로가 있으나, 2억5000천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와 진흥원은 바이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매력적 시장의 진입을 위해 다각적 지원사업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장길호 원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진행된 5만불의 수출이 아직 미약하긴 하지만 우리도 특화상품의 수출의 계기를 마련하고, 신규 수출기업이 발굴돼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된 향토기능성식품의 홍보판매전은 10월 중순부터 2주에 걸쳐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신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인 향토기능성식품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약용자원 가공식품, 기능성식품 및 발효음식, 안전식품 등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하고 진흥원과 진안홍삼연구소는 참여기관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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