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부안읍사무소 신청사 착공, 청사 건립 본격화
부안 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읍사무소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부안군은 부안읍사무소 신청사 신축을 위해 다음 달 초 현 청사의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를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사의 주요시설로는 민원실과 회의실, 주민자치센터, 농민상담소, 중대본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그간 읍사무소 신축을 위한 토지매입에 이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읍사무소는 신축공사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부안예술회관에서 임시 사무소를 마련해 읍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새만금도시과 관계자는 “민원봉사 기관의 이미지 제고와 주민의 자긍심을 고양시킬 수 있도록 편안하고 친근감 넘치는 청사 신축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65년 건립된 현 부안읍사무소는 낡고 비좁아 낡아 어려움을 물론 안전사고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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