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민의 오랜 숙원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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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민의 오랜 숙원 이룬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9.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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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부안읍사무소 신청사 착공, 청사 건립 본격화

부안 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읍사무소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부안군은 부안읍사무소 신청사 신축을 위해 다음 달 초 현 청사의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를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신축하는 읍사무소는 석정로에 위치한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해 2944㎡에 지상 4층 연면적 2603㎡ 규모로 건립되며 군비 67억원이 투입된다.
신청사의 주요시설로는 민원실과 회의실, 주민자치센터, 농민상담소, 중대본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그간 읍사무소 신축을 위한 토지매입에 이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무리했다.  
공사는 내년 말까지 완료해 오는 2015년 3월 입주로 신청사에서의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읍사무소는 신축공사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부안예술회관에서 임시 사무소를 마련해 읍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새만금도시과 관계자는 “민원봉사 기관의 이미지 제고와 주민의 자긍심을 고양시킬 수 있도록 편안하고 친근감 넘치는 청사 신축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65년 건립된 현 부안읍사무소는 낡고 비좁아 낡아 어려움을 물론 안전사고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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