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환 개인전’ 1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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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 개인전’ 11일 열려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09.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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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최정환 개인전’이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에서 ‘신시이후(神市以後)-화(花)’의 주제로 개최된다.
8번째 개인전을 여는 서양화가인 최정환 작가는 199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70여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해 왔으며, 전라북도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행주미술대전, 춘향미술대전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최 작가는 현재 남성고등학교에 미술교사로 재직중이며 전주대학교에 출강하면서 미술평론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속 주제들은 솟대, 백두산, 소나무, 새 등을 소재로 작업의 변화를 꾀하는 등 오랫동안 역사를 주제로 한국적(동양적) 미감을 구현하는 작품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시회 주제에서도 느껴지듯이 신시(神市)는 환웅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인간세상을 위해 열었던 최초의 도시를 의미하며, 작가의 ‘신시이후’ 연작은 역사의 추상적 개념을 조형화시키는 실험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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