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포장은 자원낭비의 지름길!’
완주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되면서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는 과대포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장기준 위반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지도? 점검 및 단속은 10일부터 17일까지 1개반 2명이 완주군 관내의 대형매장에서 취급하는 선물세트 등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사항은 포장횟수, 포장재질, 포장공간비율 준수여부, PVC를 사용한 포장재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 및 단속은 주류,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적발된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포장재질 및 포장공간비율이 초과가 예상되는 제품은 제조업체에게 검사명령을 통보하며 미이행하거나 위반할 시 해당 시?군?구에 통보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과다한 선물 포장은 자원낭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증가 시키는 주요 원인인 만큼 과대포장 줄이기 등에 주민, 및 제조업체,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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