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개최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추석제수용품, 농축산물 및 선물세트를 최고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행사가 열리는 10일~11일에는 직장인들의 퇴근후 장보는 시간을 고려해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추석 선물세트 등을 위한 택배부스도 운영한다. 또 행사기간중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햅쌀 1kg)도 증정된다.

전북도는 올해 길었던 장마와 폭염으로 농가의 피해는 물론 농산물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농가에게는 도움을 주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직거래장터에는 참예우 축산물판매차량, 농협 시군지부, 전라북도 거시기장터, 장애인 생산기업이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