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9일 오전 해리면사무소를 찾아 최근 경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눈높이 치안’과 ‘4대사회악 근절’을 위해 해리면 이장단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치안설명회에서는 최근 경찰 추진시책에 대하여 주민들이 느낀 점, 건의사항과 개선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1시간 넘는 시간동안 열띤 분위기를 뿜어냈다.
이날 설명회에서 마을입구 과속방지턱 설치 요구 등 4~5건의 주민의견을 접수했으며 경찰서는 제시된 안건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쳐 치안정책에 즉각 반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주민-경찰간 원할한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키로 하였다.
조기준 서장은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창은 경찰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룰수 없고, 경찰과 군민이 동반자되어 함께 대응하고 동참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면서“앞으로도 주민의 일상까지 꼼꼼히 살피는 조직이 되기 위해 경찰서 문턱을 더욱 낮출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경찰서는 9월 한달동안 13개 면에 대한 순차적인 치안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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