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민들의 나눔이 지역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전북신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신용)는 10일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김 100박스(120만원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마동에서는 마동주민센터(동장 황병규)와 마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지난 9일 관내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세대 6가구에 사랑의 연탄 1,800여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사랑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한 장씩 직접 전달하며 따듯한 손길을 전했다.
팔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정운) 회원 234명은 10일 떡과 밑반찬 등을 마련해 관내 32세대에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 단체는 매분기 말 사랑의 밑반찬 봉사와 매월 도로변 쓰레기 수거, 제초, 화단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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