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의 눈높이 맞는 치안 정책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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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눈높이 맞는 치안 정책 펼쳐 ”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9.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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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은 이원영 임실경찰서장

임실경찰서 이원영 서장이 1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원영 서장은 지난해 9월 임실군민의 눈높이에서 일하겠다는 슬로건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치안정책과 함께 2013년 상반기 최대 이슈인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다양한 경찰 활동을 추진했다.

이서장이 부임하면서 처음부터 가장 강력하게 추진한 정책은 임실군민의 안전한 삶을 기여하기 위한 현장중심.군민공감.안심치안이다.
특히, 기존에 355대에 그쳤던 CCTV를 이서장 부임후 강력하게 추진해 1년 동안 320대를 추가 설치 현재 675개 CCTV가 임실 마을 주요 목 지점에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CCTV추가 설치 후에는 절도 발생율이 2012년 전년 대비 22.2%나 감소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임실지역 중에서도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오지마을을 선정하여 주 1회 이상 총 5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범죄예방, 경찰활동사항 등에 대해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오지마을 지역 주민에게도 관심을 갖는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새 정부 들어 4대 사회악을 뿌리 뽑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중인 4대 사회악관련,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임실지역은 지역 특성상 젊은 사람들보다 노인층이 훨씬 많다.  2011년 노인층 교통사망사고 발생율이 전국 상위권에 위치했다.이서장은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인성이 좋은 교통신호등 등 시설물을 적극 개선·설치했고, 전 교통요원을 활용해 각 마을 마다 찾아다니며 노인층 교통사고방지를 위한 홍보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살인사건으로 1명이 숨지는 거나, 교통사망사고로 1명이 숨지는 거나 다 똑같은 고귀한 생명이다” 우발적인 살인사건을 막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나, 교통사망사고를 막는 건 경찰의 노력으로 할 수 있다“며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직원들과 뜻을 함께했다.
그 결과, 2011년 9명이던 65세 이상 노인층 교통사망사고가 2012년에는 단1명으로 줄어 전국 65세 이상 노인층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1위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역경찰 112신고분야는 그동안 경찰의 고질적인 대표 불만 사례로 112에 신고한 주민들 상대로 현장 출동 경찰관의 일거수일투족이 신고인의 입장에서 어땠는지 경찰 상급부서에서 다시 평가를 받는 것이다. 경찰 불친절의 가장 대표적 사례인 112신고 신고 사건 처리 지역경찰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북도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수사분야 에서는 각종 중요사건 발생시 현장 임장?수사회의?지도를 통해 약 한달 여간의 수사 끝에 충남, 전북 익산, 전주 등 전국단위 송유관 유류 절도범 4명을 검거 2명을 구속시켰고, 전국 농촌지역 빈집만 노리고 털고 다니는 절도범 2명을 검거 구속 시키는 등 민생사범 수사분야에서도 상당한 진척을 이뤘다.
또, 임실지역 최대 집단 민원사항인 00사단·000항공대 임실이전 관련 반대 집회시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반대특위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접촉, 임실군수, 전주시장 상대 적극 중재 하는 등 임실지역 사회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이원영 서장은 “그 동안 임실경찰은 임실군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해 왔다. 희망의 새 시대에 걸맞는 지역발전과 미래지향적 품격있는 치안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취임 1주년의 감회를 밝혔다.
더불어, 이 서장 부임전 2012년 상반기에만 2건에 달하던 임실경찰의 자체사고가 부임후 1년 동안 단 한건도 발생치 않는 점 등을 들어 ”이 모든 건 우리 전 임실경찰의 노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다. 우리가 이렇게 제대로 잘 하는 모습을 보여야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다. 이렇게 열심히 해 준 임실경찰 전부에게 감사하다고”했다.
이 서장은 전임지인 전남청 생활안전과장 재직시에도 탁월한 지도력으로 생활안전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끝으로 이 서장은 “임실은 죽어서도 잊지 못할 첫 경찰서장 부임지이다. 서장으로 재직하는 그 날 까지 임실지역 주민들만을 위해 열심히, 정성을 다해 일 하겠다”고 했다. 이서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10.21 경찰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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