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옥천초등학교(교장 이동열)강당에서는 생활과학교실 호남권역협의회 주최 교육기부 ‘Science Party'가 성대하게 열렸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과학자의 꿈을 키우기 위해 호남지역 대학교를 중심으로 전북대, 조선대, 000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하여 4개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이 대단하였다. 또한 생활과학교실은 실험, 탐구, 체험 중심의 과학교실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제고하고 과학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이 날 행사에서는 <과학-나눔-창의-세상>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예술로 표현하는 과학 코너에서는 금속판화를 만들며 산화환원 반응을 배우고 핫케이크를 만들며 산과 염기의 성질을 알았다. 또한 뚝딱! 뚝딱! 소리가 학교 곳곳을 울리며 학생들은 제각각 창의적인 목공필통을 만들어냈다. 세계 속 한국 코너에서는 한국 고유의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한지를 활용하여 한지 스탠드를 만들어보았다.
평소 과학 선도 학교의 면모를 뽐내며 다양한 과학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의 실험도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참여하였다.
1학기에 ‘스타카와 함께 하는 천문교실’에 이어 2학기 'Science Party'까지... 옥천초등학교 이동열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 분야에 대한 재능과 흥미를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과학 활동을 펼쳐 과학 영재를 키우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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