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지청, 4분기 신규 외국인력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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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용노동지청, 4분기 신규 외국인력 배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9.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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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성희)이 금년 4분기 신규도입 외국인 근로자 배정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배정되는 외국인력은 제조업 총 7,500명으로, 신규인력을 배정받고자 하는 사업주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주고용센터에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종전처럼 고용허가서를 발급 받기 위해 고용센터 앞에 미리 줄을 설 필요가 없으며, 고용허가신청서 접수기간 중 편리한 시간에 우편 팩스 방문 등 편리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서’ 접수 전에 반드시 내국인 구인노력을 해야 한다.
전주고용센터는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서를 접수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점수제’에 따라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10월 28부터 30일 사이에 고용허가서를 발급하게 되며, 결과발표는 10월 24일 EPS 홈페이지(www.ep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점수가 낮은 사업주에게는 대기번호를 부여하게 된다.
전주고용노동지청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서비스업 231명, 4월 제조업?농축산업 140명, 7월에도 제조업 60명에 대해 고용허가서를 발급한 바 있다.
이 지청장은 “금년 4분기 외국인 근로자 배정을 통해 국내 근로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점수제를 시행해 과거와 같이 고용허가서를 발급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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