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주민공감 눈높이 치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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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주민공감 눈높이 치안 '앞장'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9.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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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생각맞춤, 마음맞춤으로 주민이 먼저 공감하는 『눈높이 치안』을 펼치고 있는 고창경찰서 조기준 서장을 만나 보았다.

▲ 조기준 서장 인사말
 어느해보다 뜨거웠던 태양의 기운을 뒤로 하고 어느덧 알찬 결실을 준비하는 가을입니다. 지난 8개월간 우리 고창경찰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더불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으로 매우 안정된 민생치안을 이루어 왔습니다. 하반기에도 주민눈높이에 맞춰 역동적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취임한지 1년 남짓한데 고창에 근무하시면서 느낀 점은?

제가 취임 당시 밝혔던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예로부터 고창은 살기좋은 지역으로 다방면에서 인재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찰서장으로서 고창에 근무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영광으로 와 닿는 부분입니다. 또한 근무하는 경찰관은 물론 실제 업무추진 과정에서 만났던 지역주민들 모두가 애향심이 투철하였고, 덕분에 취임사에서 밝혔던 ‘지역치안 안정’이라는 목표를 한 치의 오차없이 이룰 수 있었습니다.

▲ 지역 치안유지를 위한 비결은?
2013년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고창경찰은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을 선포함과 동시에 즉각 업무 T/F팀을 구성하고 협약식?간담회 등 전방위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 지자체.NGO와의 자연스러운 연계로 각종 범죄상황별 신속대처가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경찰 혼자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공론화된 문제해결을 위한 반복적인 시도로 치안고객만족도 도내 1위, 체감안전도 도내 3위, 국민중심 생활안전 업무평가 도내 2위라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경찰지휘부의 노력은?
우리 경찰은 고창만이 지닌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에 오늘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위에 군림하는 지휘부는 더 이상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현장을 진단?확인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강.절도 등 강력범죄 검거체제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체계를 세우겠습니다. 셋째, 지속적인 주민섬김 자세로 ‘눈높이 치안’이라는 비전을 이루겠습니다.

▲ 고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선운산의 웅장한 기개와 드넓은 바다, 푸른 초원을 품고 있는 고창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께 그 어떤 사건사고도 단번에 해결하는 범죄청정구역이라고 자부합니다. 언제든 오셔서 고창경찰만의 고품격 치안을 몸소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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