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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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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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정읍시 북면 직원들은 지난 16일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원장 서순덕)」을 찾아 성인용 기저귀, 화장지 등 2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시설방문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동참하여 이루어 진 것으로, 북면 직원들은 “입소 중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월동기에는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망의 집은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재가생활이 어려운 10여명의 노인들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정읍시 시기동 대흥회(회장 곽경태)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시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곽경태 회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기동주민센터는 “대흥회는 명절 때마다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 우리 사회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며, 대흥회가 기탁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기동 지역 생활이 어려운 5세대에 세대 당 10만원씩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기동 대흥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2010년부터 추석과 설 명절에 50만원씩의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내장청년회(회장 김용섭/회원 90명)는 지난 16일 내장상동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 가가호호 방문하여 선물(한과세트)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 격려했다.
이번 한과세트 후원은 내장청년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광열(내장산한과)대표가 기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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