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는 6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하며 자치단체의 재정난 극복에 앞장섰다.
군의회는 지난 24일 의원자체 간담회를 열고, 2014년도 의정비를 만장일치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유기홍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의정비 결정은 행안부 법적기준액 월정수당 연 16,100천원과 의정활동비 연13,200천원을 합한29,300천원에서 최고, 최저 20% 이내에서 정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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