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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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결정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9.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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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의장 박래환)는 25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고창군의회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고창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동결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도 군의원의 의정비는 연간 3,149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1,829만원)을 받게 되었다.


의정비를 인상하게 될 경우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 여론 조사,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이와 같은 행정절차를 생략함에 따라 행정적 낭비요소도 없애는 부수적 효과도 거두게 되었다.


박래환 의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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