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선생님과 함께 즐기는 축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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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선생님과 함께 즐기는 축제마당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9.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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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어린이 화상영어 축제 개최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이 공동 추진하는 ‘2013 군산 농어촌지역 어린이 화상영어 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1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초등학생 149명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 함양을 목적으로 개인별 퀴즈(골든벨)와 조별 퀴즈(라인업, 영어단어 릴레이)로 나누어 진행된다.

농어촌학생 영어교육 격차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테스트하면서 흥미를 부여하고 화상에서 만났던 원어민 선생님과 실제 만남을 통해 영어 문화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축제 마당으로 마련됐다.”며 “영어회화 능력 향상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시작해 올해 5년째를 맞은 화상영어 교육은 총 사업비 1억 860만 원을 투입, 컴퓨터를 통해 원어민 강사와 학생이 1:1로 1일 20분, 주 5회 수업을 실시하고 올해는 작년보다 5개교가 늘어난 총 16개 학교에서 총 149명이 참여해 집중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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