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0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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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10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9.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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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방식과 종량제 봉투 병행사용 가능

부안군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버린 만큼의 수수료를 내는 종량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사용 동의서를 제출한 21개 공동주택에서 현재 시범실시하고 있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식별인식) 방식과 그 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소형음식점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존 봉투 방식 등 2가지로 추진한다.

수거비용이 kg당 16원이 부과되는 RFID방식은 세대별 카드를 이용 RFID 개별 계량장비에 음식물을 버리는 방식으로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정착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고 관리소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해서 이를 조기 정착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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