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전북본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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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 전북본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9.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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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농촌인력의 태부족과 높은 인건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역본부 직원 25명은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 소재 농가를 찾아 약 3,500㎡에 이르는 고추밭에서 고추를 수확한 후 설치된 비닐하우스 지주대를 철거했다.

도움의 손길을 받은 이준성씨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고임금 등으로 인력의 태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실정 때문에 가을일이 걱정스러웠는데 농어촌공사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경영에 있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인이 존재해야 공사도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소득증대와 시설현대화 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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