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보육&육아 힐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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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보육&육아 힐링 콘서트 개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9.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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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즐기는 힐링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8일 10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영유아 부모 1천500명을 초청해 보육&육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보육정보센터와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이색적인 부모 교육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옛 지누션의 멤버이자 다둥이 아빠인 ‘션’의 부모강연을 시작으로 군산시립합창단의 힐링 뮤직콘서트와 부모와 육아 역할 관련 패널토크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패널토크는 전주MBC 아나운서 주혜경 씨가 MC를 맡고 아빠대표 ‘션’과 군산 엄마 대표, 보육 전문가, 군산시장(문동신)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당일에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실을 운영하여 마술쇼 및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보육&육아 힐링 콘서트를 통해 군산시의 보육 품격과 복지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호흡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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