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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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 개최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09.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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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동반성장 축제

대기업·공공기관, 중소기업간 기술·구매 상담 등 상생협력 촉진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201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가 10월 17~18 양일간 전북도청, 전주 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
전북도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한국산업단지공단·국가핵융합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완주 지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권면 국가핵융합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와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원 7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중소기업 기술·구매상담회, 플라즈마기술세미나,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임치제도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개최로 중소기업은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정보력과 판로채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기업은 제품경쟁력을 갖춘 신규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참가 대기업은 삼성전기, KT, LG생명과학,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40여개사로 도내 중소기업을 협력파트너로 발굴하기 위해 열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300여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들로, 다양한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면서 납품거래· 협력업체 등록·기술교류 등 대기업과 협력 및 기술개발·판로 확대에 나서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기업·공공기관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이 중소기업의 관심과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을 확대, 기술·구매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제안사업은 구매조건부 지원과제로 체택하고, 총 개발사업비의 75% 범위내에서 3.3억원(정부 2.5, 기업부담 0.8) 지원하고, 대기업·공공기관 수요사업 과제는 총 개발사업비의 55% 범위내에서 9억원(정부 5, 기업부담 4)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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