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기동순찰팀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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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기동순찰팀 발대식 열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9.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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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김제시 용지면사무소에서 인삼농가, 경찰관,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절도 예방을 위한 기동순찰팀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고가의 특용작물인 인삼의 수확기 전후에 기동순찰팀을 운영하고 경작지 주변을 집중 순찰하여 인삼 절도를 예방하고 체감 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김제지역에는 용지 37개소, 백산 30개소 등 총 131개소의 재배지가 있으며 올 해 수확하는 인삼의 87% 정도를 11~12월에 수확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삼 수확이 집중되는 시기인 9월 25일부터 12월 6일 까지 73일간 해당 지역 지리에 능통한 현지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이 기동순찰을 하게 된다.

 최종문 김제경찰서장은 인삼 수확농가 주변을 집중 순찰하여 주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인삼 경작자 배종식씨(용지면 예촌리)는 농민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기동순찰팀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안심하고 영농에만 전념하게 되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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