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현 영원 한우직판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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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현 영원 한우직판장 개장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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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면 은선리에 총면적 264㎡ 규모, 한우농가 직접 운영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에 한우농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황토현 영원 한우마을」직판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7일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한우마을 직판장은 총면적 264㎡로, 정읍점과 식당이 들어섰다.

 한우마을 직판장은 중간유통을 거치지 않고 한우사육 농가가 한우를 직접 도축장 까지 실어 나르고 직판장 냉동탑차로 배달하는 등 직접 운영한다. 따라서 가격은 시중보다 30% 정도 저렴하고 고기는 신선하다. 

정읍지역에서는 산외한우마을이 전국적인 한우특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다 고품질 한우 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가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한우마을 직판장이 전북 서남부의 고창, 부안을 아우르는 한우 직판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직판장 개설은 한우농가들이 스스로 판로를 개척한 좋은 사례”라며 한우마을 직판장이 영원면민의 쉼터 역할을 겸해 한우의 맛으로 승부하는 전국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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