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체육회, 1일 제32회 시기동민의 날 기념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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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동체육회, 1일 제32회 시기동민의 날 기념 축제 열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0.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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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기동체육회(회장 송기호)는 지난 1일 제32회 시기동민의 날 및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 창립 제10주년을 맞아 동민의 자긍심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한 「시기동민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동민들을 위로·격려했다.

시기동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700여명의 시기동민과 김생기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도의원, 도 교육의원, 시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기관단체장, 전직 시기동장, 전직 시기동 의원, 다문화가족, 출향인,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도농악놀이공연,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줄다리기, 고리걸기 등 민속경기대회와 함께 동민 위안공연 및 노래·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유진 시기동통장협의회 총무와 이동열 시기동 주민자치위원이 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시기동민의 장 공로상에는 지역발전에 헌신한 홍성태 씨, 민병기 씨가 받았고 다산가정으로 양춘만, 이경희 부부가 다복상을 각각 수상했다.

 체육회는 민속경기대회 참가팀의 마스코트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국의 멸종위기동물 1급에 해당하는 포유동물〔어기여차팀(반달가슴곰), 어화둥둥팀(사향노루), 두리둥실팀(산양), 달아달아팀(수달)〕로 사용하여 시민의 자연생태계 보전의식을 심어주는 등 친환경 축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 참여단체는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 시기동통장협의회, 시기동청년회, 대흥회, 샘고을시장상인회, 시기동새마을부녀회, 시기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시기동자율방범대, 청수회, 초산로발전협의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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