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수강생 27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생들은 7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12회에 걸쳐 60시간의 교육을 받은 귀농.귀촌 농업인들이다.

기술센터는 귀농.귀촌 농업인들의 농촌생활 적응과 작목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을 마련, 지난 상반기(3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운영,  20명 수료)와 이번 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했다.
교육에서는 자체강사와 전문가를 활용하여 귀농인들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귀농창업 설계방법, 귀농정책 방향, 성공적인 귀농전략, 농기계 운전실습, 주요작물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여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특히 귀농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작목기술을 습득을 돕기 위해 복분자, 오디, 둥근마 등에 대한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선도농가를 멘토로 삼아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김회수 씨는 “귀농귀촌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선도농가들과 연계가 되어 정읍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